◎2명 미헌병대 인계서울용산경찰서는 9일 용산전자상가에서 2백40만원 상당의 컴퓨터칩을 훔친 미8군 소속 놀란 버나드 상병(23)과 브라이언 데이비드 일병(20)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한뒤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이날 하오 1시30분께 용산전자상가내 선인상가(주인 이혜춘·31)에 들어가 주인 이씨가 한눈을 파는 사이 21만원 상당의 컴퓨터칩을 훔치는 등 이날 하루동안 이 일대 상가를 돌며 모두 2백40만원 상당의 컴퓨터부품을 훔친 혐의다.<고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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