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성평가단장인 모리스 로젠 박사는 9일 과기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형 원전인 울진3, 4호기(98년 준공)에 대해 『디지털제어시스템등 최신기술을 채택,중대사고 대처능력을 기존원전보다 향상시켜 안전부문이 전반적으로 우수하다』고 말했다.로젠 박사는 『한국형의 독자적인 설계변경에 따른 모의운전시험을 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모의실험기구)를 확보해야할 것』이라고 권고하고 『하지만 시뮬레이터가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안전성 분석결과는 2개월내 정부측에 보고서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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