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신용은행은 8일 국내 금융기관으론 처음으로 카리브해 케이만군도에 해외무인점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장은의 해외무인점포는 영업은 본점에서 담당하되 국내직원이 현지에서 근무하지 않고 현지의 금융전문대행업체와 계약을 해 장부관리 세제 및 감사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지점에서는 국내 기업의 해외투자자금 및 현지금융 지원, 코리안페이퍼(한국 금융시장과 연계된 해외금융상품)등 유가증권 인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현재 무인점포 설립이 가능한 지역은 세계적으로 케이만군도에 제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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