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15일부터 열리는 서방선진7개국(G7)정상회담에서 『북한핵문제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체제안에서 해결돼야 한다』는 내용의 의장성명이 채택된다고 교도(공동)통신이 8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G7정상들이 논의한 정치문제를 총괄하는 의장성명 골격이 마련됐다면서 성명에는 분쟁예방과 해결기능을 강화토록 유엔을 개혁하고,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방지하는 내용과 지하철테러를 비롯한 각종 테러대책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 성명은 정상회담 최종일인 17일 러시아가 합류한뒤 공식발표될 것이라면서 북한핵문제는 정상간에 좀더 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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