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로이터=연합】 지난 2일 보스니아에서 격추된 미 F16 전투기 조종사가 실종 6일만에 무사히 구조됐다고 미 CNN 방송이 8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최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레이튼 스미스 미 해군대장은 CNN 인터뷰에서 해병특수팀이 조종사를 구조했으며 그를 태운 헬기가 현재 미 전함 키어사지호로 귀환했다고 밝혔다. 그는 조종사 스코트 오브래디 대위가 보스니아 북서부에서 발견됐으며 현재 그는 장시간 찬공기에 노출돼 저체온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실종조종사의 구조를 『모든 미국인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오브래디 대위가 탄 F16전투기는 지난 2일 보스니아북부에서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의 지대공 샘6 미사일에 맞아 격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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