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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식민지배·침략 사죄발언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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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식민지배·침략 사죄발언 일지

입력
1995.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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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소네(중증근) 총리= 『유감스럽게도 금세기의 한시기에 우리나라가 귀국 및 귀국국민에 대해 다대한 고난을 끼쳤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84년9월7일, 전두환 대통령 방일환영오찬사에서)▲아키히토(명인) 일왕= 『우리나라에 의해 초래된 불행했던 시기에 귀국 국민들이 겪었던 고통을 생각하고 본인은 통석의 염을 금할 수 없다』(90월5월24일 , 노태우 대통령 방일환영 만찬사에서)

▲가이후(해부) 총리= 『과거의 한시기, 한반도의 여러분들이 우리나라의 행위에 의해 견디기 어려운 고난과 슬픔을 체험하게 된 데 대해 겸허히 반성하며 솔직히 사죄를 드리고자 한다』(90년5월24일, 노태우 대통령 방일 회담에서)

▲미야자와(궁택) 총리= 『우리 일본 국민은 무엇보다도 과거의 한 시기에 귀국 국민들이 일본의 행위로 말미암아 견디기 힘든 고통과 슬픔을 체험했던 사실을 상기, 귀국 국민께 반성과 사과의 뜻을 말씀드리고자 한다』(92년1월16일, 방한만찬사에서)

▲호소카와(세천) 총리= 『2차대전은 침략전쟁이었으며 잘못된 전쟁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과거 역사에 대해 반성과 함께 분명한 매듭을 짓고 평화와 국제협조를 위해 책임을 다해 나갈 생각이다』(93년8월10일, 취임기자회견에서)

▲야마하나(산화) 사회당위원장= 『과거 식민지 지배에 대해 일본은 성실하게 사죄하고 관련 국제조약과 도의적 책임의 관점에서 양국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93년9월5일, 방한 도착성명에서)

▲하타(우전) 총리= 『일본은 침략행위와 식민지 지배등이 많은 사람에게 견디기 어려운 괴로움과 슬픔을 가져다 줬다는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할 것이다』(94년5월10일, 참의원 본회의 소신표명 연설에서)

▲무라야마(촌산) 총리= 『우리나라의 침략행위와 식민지지배등이 많은 사람들에게 견디기 힘든 고통과 슬픔을 안겨준데 대해 깊은 반성에 입각, 부전 결의하에서 세계평화창조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94년8월, 전후50년을 향한 담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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