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워싱턴 로이터 AP=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는 6일 억류중인 유엔군 인질 2백50여명중 약 1백명을 추가석방할 것이라고 밝혔다.보스니아 세르비아계의 거점도시인 팔레의 프레스 센터는 이날 보도진에게 인질 석방 사실을 확인시키기 위해 억류중인 유엔군을 이날 보스니아세르비아 국경지대인 즈보르니크로 데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보스니아 세르비아계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공습을 저지하기 위해 모두 2백56명의 유엔군을 인질로 억류하고 있다.
앞서 5일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공화국 대통령은 억류중인 유엔군 인질 전원이 곧 석방될 것이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절차가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