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자동차 화학등의 수출호조로 올해 수출실적 1백억달러를 넘어서는 상사들이 속출할 전망이다.6일 종합상사협의회에 의하면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삼성 현대 대우 LG 쌍용 선경 효성등 7대 종합상사들의 수출총액은 2백5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9%가 증가, 같은 기간중 전체수출 증가율인 33.1%를 앞지르고 있다.
특히 (주)대우는 지난 5월중 수출실적이 8억8천4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가 늘어나는등 올들어 5월말까지의 수출실적이 35억9천5백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1%가 증가하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삼성물산과 현대종합상사는 5월말까지 이미 50억달러선을 넘어선데다 증가율도 30%내외로 1백억달러 돌파는 이미 확실시되고 있고 (주)대우도 올들어 7대상사중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1백억달러 달성은 무난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G상사도 현재의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하반기들어 수출에 가속이 붙을 경우 1백억달러에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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