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FP=연합】 이스라엘을 방문중인 헬무트 콜 독일총리는 6일 이스라엘 학살기념관을 둘러본 후 2차대전당시 나치의 유태인 학살행위는 독일의 수치라고 말하고 중동지역 평화정책 노력에 재정적으로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콜 총리는 예루살렘숲 야드 베셈에 위치한 학살기념관에서 『우리 독일인에게 이같은 사실은 무서운 기억』이라고 전제하고 『우리는 독일 국민의 이름으로 자행된 일들을 부끄러움을 갖고 돌아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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