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공동=연합】 중국 정부는 천안문 사태 6주년을 앞두고 지난 수주동안 실시한특별 경계강화 조치를 오는 9월말까지 연장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6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장쩌민(강택민) 당총서기겸 국가주석이 고위 공안간부및 군간부들과의 회의에서 「새로운 시대」를 맞아 법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베이징(북경) 군구는 90년 계엄령 해제 이후 최초로 지난 수주동안 베이징 등지의 공안업무에 개입해왔고 베이징 거리 곳곳에는 시위를 막기 위해 수많은 경찰들이 배치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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