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FP=연합】 다음주 열릴 예정인 서방선진7개국(G7)정상회담은 멕시코 페소화 사태와 같은 국제금융위기의 재발을 막기위해 한국을 포함, G7 이외의 일부 외화부국들로부터 자금을 제공받는 계획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이 회담을 준비중인 관리들이 5일 밝혔다.G7재무부 관리들은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열릴 정상회담에서 멕시코 통화위기와 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기위한 국제공조체제 수립방안이 중점 논의될 것이라면서 특정국가가 심각한 자금난에 빠지는 사태가 발생할 경우 이를 도울 수 있는 국가들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현재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관리는 세계금융위기가 발생할 경우 G7국가이외에 스위스 스웨덴 벨기에 네덜란드로부터 자금을 끌어들임은 물론 한국 타이완 싱가포르등 높은 외화 보유고를 가진 다른 국가들로부터도 자금도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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