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비 시중의 절반… 뉴코아 등 문열어백화점에 가격파괴형 세탁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뉴코아백화점은 4월 본점5층 평촌점6층 과천점7층등 3곳에 1∼2평크기의 가격파괴형 세탁소를 열었다. 고객이 옷을 가져오면 공장에 맡겨 기계로 세탁한 뒤 1주일 이내에 다시 갖다 놓는다.
한꺼번에 많은 옷을 취급해서 원가가 덜드는데다 고객이 직접 맡기고 찾아가서 인건비도 줄어들기 때문에 세탁비가 기존 세탁소의 절반수준이다. 다른 세탁소에서 6천∼7천원하는 양복 세탁비는 3천5백원이고 1만원정도인 오버 세탁비는 5천원이다. 또 다른 곳에서 7천∼8천원이 드는 바바리 세탁은 4천원, 1만원이상 필요한 오리털점퍼는 5천원, 3천원이 소요되는 블라우스는 1천5백원이면 가능하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지난해 생활관 1층에 가격파괴형 세탁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이민호 기자>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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