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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책 약효” 4인방 일제히 오름세(제3기 실전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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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책 약효” 4인방 일제히 오름세(제3기 실전주식투자)

입력
1995.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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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식시장은 정부 증시부양책의 등장으로 5월29일 사상최대폭의 상승을 기록하는등 상승무드였다. 4인방도 주가반등에 힘입어 오름세를 나타냈다.유재료씨는 하락폭이 큰 중소형주 위주의 단기매매로 이번주에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 2위와의 격차를 자꾸만 벌리고 있다. 유 씨는 29일 삼부토건주식을 주당 2만9천6백원씩 2천7백주 매입했다. 건설주 중에서도 삼부토건을 하락폭이 커 선택했다.

장주도씨는 국민주와 우량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후 관망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중 데이콤과 쌍용양회의 상승으로 전체적으로는 소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아직 원금을 회복하지는 못한 상태이다. 이재력씨는 보유중인 대우중공업이 부양책 발표에 힘입어 상승을 하였으나 기대수준에는 못미치자 매도했다. 그리고는 유재료씨와 마찬가지로 건설주를 택했는데 중소형주가 아닌 대형주를 골랐다. 이재력씨는 자산가치대비 저평가돼 있고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적극적인 삼성건설을 택했다.

공분산씨는 보유중인 현대자동차 우선주의 상승에 힘입어 원금을 회복했다.<홍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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