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 실시되는 4대 지방선거의 선거인 명부작성과 부재자투표자 신고가 5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여야는 금주중 공천작업을 마무리 짓고 중앙당과 시·도 및 지구당차원의 선거전략을 확정,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한다.민자당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 지구당위원장회의를 열어 자금 및 조직지원 방안을 비롯한 선거전략과 지침을 시달하고 지구당별 득표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민주당도 주중 경기및 충남지사후보와 주요 기초단체장 후보를 추가 확정한뒤 공천자대회를 열어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자민련은 신민당과의 통합에 따른 중앙당과 지구당의 선거조직을 재점검하고 후보 선출대회와 지구당창당대회를 통해 당명홍보등 지지도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부재자 신고 대상자는 만20세 이상의 투표권자이면서 선거일에 주민등록지의 투표소에서 직접 투표할 수 없는 사람으로서 가까운 구·시·읍·면·동사무소에서 부재자 신고서 용지를 받아 주민등록지로 오는 9일 하오6시까지 도착되도록 우편이나 인편으로 보내야 한다.<김광덕 기자>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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