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은 4일 지난해 분양이 완료된 도봉구 창동 동아아파트에 가구당 1백50만∼2백만원씩을 투자, 아파트 내외부를 고급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동아건설은 아파트실내의 색상과 디자인을 변경하고 전기설비를 고급화하는 한편 전·후면 발코니 확대, 위성 송수신시설과 운동·조경시설 설치등 30여개 항목에 걸쳐 고급화 공사를 실시한다. 또 1백60평 규모의 실내에어로빅실과 60평의 탁구장 등도 추가로 설치된다.
동아측은 『추가비용은 1백% 분양으로 절감된 분양홍보비와 관리비로 충당하게 된다』면서 『회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업이익의 사회환원방안을 마련하라는 최고경영층의 지시에 따라 이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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