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운동기구들이 주부들의 실내운동기구로 각광받고 있다.부피가 크고 구조와 기능이 복잡한 종합운동기구와 달리 주부들이 실내에서 가볍게 걷거나 뛸 수 있도록 단순화한 미니운동기구들은 가격도 10만원 미만이어서 대중상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롯데백화점 헬스기구코너 한병희씨는 『미니운동기구는 종합운동기구보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구입, 실내에서 상당한 운동효과를 볼 수 있어 여성 특히 주부들로부터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헬스피아」는 실내에서 가볍게 걷거나 뛸 수 있는 스텝운동기구다. 신문용지 반절 크기로 몸체에 연결된 발판에 유압실린더가 부착돼 있어 한발을 디딜 때마다 힘이 들어가도록 돼 있다. 가격은 개당 9만8천원.
「점핑매트」는 올라서서 가볍게 뛸 수 있도록 고안된 기구. 서커스에 많이 등장하는 트램폴린을 축소한 형태로 직경 1m의 탄력이 있는 발판을 뛰는 동안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개당 4만8천원.<박원식 기자>박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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