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93년 사상 최초/훈련·체육도 선두【웨스트포인트(미뉴욕주) AP 연합=특약】 미육군사관학교 1백93년 사상 최초로 여성 수석졸업생이 탄생했다. 지난 3일 거행된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올해 21세의 레베카 엘리자베스 매리어 생도는 9백87명의 동료들을 제치고 수석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안드레아 햄버거 미육사 대변인은 매리어 생도가 학과성적은 물론 군사훈련 체육등에서도 선두를 달렸다고 말했다.
하버드대에 진학하라는 부모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육사를 고집했던 매리어 생도는 육사지원 동기에 대해 『이 곳(웨스트포인트)이 도전으로 가득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졸업후 하버드 의대에 진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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