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황영식 특파원】 일본 주니치(중일)신문사 회장이자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 구단주인 가토 미이치로(가등사일랑)씨가 2일 상오 급성심부전증으로 나고야(명고옥)대학 부속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고가토 회장은 나고야태생으로 지난 38년 와세다(조도전)대학 졸업후 신아이치(신애지)신문에 입사한 이래 언론인으로서 또 주니치그룹의 총수로서 살아왔다. 가토 회장은 한국을 10회나 방문했으며 간사이(관서)지방을 중심으로 재일동포사회와도 깊은 연관을 맺은 친한파 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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