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일본에 쌀 제공을 요청하고 있는 북한은 이집트에도 쌀을 지원해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외무성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북한의 이성록 국제무역추진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 연립여당 방북단장과 가진 회담에서 『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도 곡물을 수입하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태국·일본외에 쌀지원을 요청한 나라이름이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은 처음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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