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일 올해 공시지가에 대한 토지소유주들의 이의신청이 지난해보다 2배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건교부에 의하면 3월 21일 발표한 전국 45만개 표준지의 공시지가에 대한 상향조정 요구가 2백70건, 하향조정해 달라는 요구는 2백77건으로 모두 5백47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지난해의 이의신청은 2백16건이었다.
건교부는 올해 표준지를 지난해보다 15만개 늘렸기 때문에 민원소지가 많아졌고, 정부의 사회간접자본확충사업등으로 땅값을 보상받게 되는 소유주들이 크게 늘어 상향조정요구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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