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정부는 노동자의 단체 교섭권 존중과 「직장내의 정치적 강요 금지」등을 골자로 한 이른바 「기업강령 모델」을 최근 마련했다.미정부는 이 강령을 미기업들이 우선적으로 수용토록 한뒤 궁극적으로 전세계 교역 상대국들에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새 통상압력으로 떠오를 조짐이다.
미상무부가 지난주 발표한 이 강령은 『클린턴 행정부가 국제인권 신장을 향한 미기업의 역할을 감안해 모든기업이 전세계에서 사업을 벌이는데 필요한 자발적인 행동 강령을 갖도록 권고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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