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이연웅 기자】 31일 밤10시50분께 경기 연천군 연천읍 육군 모사단 2, 3대대에서 입소훈련을 받던 이 지역 동원예비군 1백45명이 음주통제등을 이유로 부대를 집단이탈했다.대부분 연천지역 예비군들인 이들중 1백2명은 하루가 지난 1일 상오 부대로 돌아왔으나 43명은 귀대치않아 군헌병대에서 조사에 나섰다.
군과 경찰에 의하면 이 부대에는 동원예비군 3백68명이 지난달30일부터 1일까지 동원훈련을 받기위해 입소했는데 31일하오 훈련을 마친 일부 예비군들이 대대장에게 찾아가 『훈련이 세다』『회식자리를 마련해달라』고 요구하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31일밤 1백45명이 위병소근무자의 제지를 뿌리치고 부대를 집단 이탈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