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세번째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킴스클럽(KIM`S CLUB)이 1일 문을 열었다.서울 서초구 잠원동 뉴코아백화점 신관 옆에 자리잡은 킴스클럽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할인점으로 회원을 대상으로 시중가 보다 20∼50% 정도 싼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 킴스클럽 1호점은 1천4백50평 규모로 1차식품을 비롯해 가공식품 잡화 가정용품 자동차용품 스포츠용품등 3천여 품목을 갖추고 있다.
킴스클럽은 상품 가격을 낮추기 위해 무창고·인테리어·포장·배달·파견사원 등 5무를 원칙으로 부대비용을 최소화했으며 대리점 및 중간상을 배제하고 산지 및 제조업체와의 직거래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연간 3만원의 회비를 낸 카드회원만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영업시간은 상오 6시부터 하오 10시까지고 품목에 따라 낱개로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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