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일 영동세브란스앞 매봉터널에 생긴 균열원인조사를 위해 4, 5월 두달간 대한토목학회에 안전진단을 의뢰한 결과 벽면 균열이 터널안 온도가 일정치 못해 발생한 것으로 터널자체 구조적 결함은 아닌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시는 매봉터널내부 온도가 일정치 못한 것은 터널 길이가 2백50로 짧은데 비해 터널 직경은 12.5(3차선)로 상대적으로 넓어 외기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며 이로인해 벽면 콘크리트의 인장력이 약해져 금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시는 또 터널내부 10곳에 크랙게이지를 설치, 컴퓨터로 균열이 계속 진행되는지 여부를 관찰한 결과 더 이상 균열이 진행되지 않았으며 지반과 벽면 안쪽 철골콘크리트벽에도 위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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