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6월15일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서방선진7개국(G7)정상회담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등 국제기구 개편과 관련, 국지적 통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긴급융자제도 신설에 합의할 것이라고 일교도(공동)통신이 1일 보도했다. G7정상회담 경제선언에 포함될 이 긴급융자제도는 IMF가 갖고 있는 융자제도에 1백억달러이상의 융자를 즉시 행할 수 있는 제도를 신설하는 것으로 멕시코 사태처럼 국지적 통화위기가 전 세계로 파급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그동안 IMF의 융자는 수속절차에 최소 2개월정도가 걸리는 등 긴급통화위기사태에 적절히 대응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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