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장훈 특파원】 비탈리 이그나텐코 이타르 타스통신사장(54)이 러시아부총리로 임명됐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그나텐코신임부총리는 대중매체에 대한 관리와 언론자유 발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부총리 지명과 관련, 『언론독립을 지키고 통신과 신문·방송의 재정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난 63년 모스크바대 언론학부를 졸업하고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지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뒤 구소련 시절 타스통신 부사장, 노보예 브레먀(신시대)지 편집장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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