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국내 첫 방송통신위성인 무궁화호의 발사일정을 당초 7월18일에서 8월3일로 연기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통신측은 발사체제 작업체인 미 맥도널더글러스사가 무궁화호 위성의 최종시험 및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기지의 사정에 따라 연기가 불가피한 것으로 통보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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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위성 발사 8월 3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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