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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0일 산하 환경개발센터 원경선(81)이사장이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수여하는 95년 「글로벌(GLOBAL)500」 환경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풀무원식품 창업자인 원이사장은 92년 사단법인 환경개발센터를 창립, 27개 지부조직을 통해 활발한 환경운동을 전개한 공로로 선정됐다.원이사장은 세계환경의 날인 다음달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토리아시에서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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