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로이터=연합】 수감중인 중국의 반체제 언론인 가오 위(51·여)가 29일 프랑스에서 국제신문출판인연맹(IFNP)이 수여하는「자유의 골든 펜」상을 수상했다.지난해 11월 국가기밀누설죄로 6년 형에 처해진 가오 위는 이날 수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아일랜드 타임스 편집장인 코너 브래디씨는 이날 89년 천안문 사태 이후 가오 위가 체포될 때까지 그가 중국신문사(CNS통신)와 주간경제보의 편집인으로 일한 업적을 높이 평가하면서 가오 위의 수감은 중국내 인권의 커다란 후퇴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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