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다마자와 도쿠이치로(옥택덕일랑)일본 방위청장관은 29일 일본 방위청은 종래 북방중시의 방위에서 아·태 주변지역의 안정 확보에 중점을 두는 전방위 형태를 지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다마자와장관은 이날 냉전종결에 따라 방위청이 검토하고 있는 「방위계획의 대강」 수정과 관련, 지금까지는 홋카이도(북해도)를 비교적 중점지역으로 해왔으나 앞으로는 전방위적인 형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검토내용으로 ▲현재 18만명인 육상자위대 정원을 15만명으로 감축 ▲해상자위대의 대잠초계기 부대재편 ▲항공자위대의 전투기부대 재편 및 공중조기경보기 도입에 따른 레이더 기지 인원축소 등을 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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