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3부 박종환 검사는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Y안마시술소 주인 박모(47·여)씨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주인 박씨는 지난 1월3일 밤 업소내 목욕탕의 온탕에 지나치게 뜨거운 물을 받아 놓는 바람에 목욕하려던 손님 김모(31)씨에게 전치6주의 2도화상을 입힌 혐의다. 조사결과 박씨는 이날 부주의로 5시간여 동안이나 계속 온수만을 틀어놓았으며 손님 김씨는 이를 모르고 탕안에 불쑥 들어갔다가 하반신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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