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혁 기자】 전북경찰청과 전북지구기무부대는 30일 국군 모사단 황충연(24)일병과 배영석(24)상병등 2명을 국가보안법(이적단체구성 및 찬양고무)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성민식(30)씨와 김용련(25·원광대약학4)씨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긴급구속했다.경찰에 의하면 황일병등은 원광대 재학중인 지난 93년초 지하 이념서클 「자주대오」에 가입한뒤 성씨등 조직원들과 함께 학생회관과 학교 주변 하숙집등을 돌며 「김일성 회고록」등 주체사상관련 북한원전을 학습해 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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