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세탁 40명 수사

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 부장)는 30일 서울가정법원이 일선구청 호적사무 감사결과 호적 위·변조 혐의자 40명을 적발, 수사를 의뢰해 옴에 따라 호적세탁사범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검찰은 호적세탁이 전문브로커와 호적공무원들이 결탁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다음달 초부터 법원이 통보한 호적세탁 혐의자 40명과 관련공무원들을 소환조사키로 했다.<이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