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9일 태국을 여행하고 돌아온 정모(35·부산 사하구)씨가 콜레라 환자로 확인됨에 따라 해외여행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복지부는 지난 22일 상오 입국한 아시아나 항공 342편기의 기내 오수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돼 이 항공기 승객 1백58명에 대한 추적조사결과 정씨가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들어 해외유입 콜레라에 감염된 환자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6번째다.
복지부는 태국등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동 남미등지를 여행할 경우 반드시 끓인 물을 먹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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