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오는 6월중순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서방선진7개국(G7) 정상회담에서는 유엔창립 50주년에 즈음, 각종 국제기관의 분야별 개편 문제가 중점의제로 논의된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G7 예비회담에서 이같은 경제토의 의제및 경제선언의 골격이 확정됐다고 밝히고 국제기관 개편의 경우 유엔개발계획(UNDP)과 유엔환경계획(UNEP)등 국제기관을 개발, 환경, 인도원조등 분야별로 재편하는 방안이 논의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세계은행(IBRD), 국제통화기금(IMF)의 업무중복을 조정하고 멕시코 통화위기등 불안정한 신흥시장에 대한 대응책으로 IMF에 조기경계및 감시체제를 도입하는 문제도 협의된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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