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황양준 기자】 식인상어로 보이는 길이 4의 대형 검푸른 상어가 서해 격렬비열도 인근에서 잡혀 29일 하오4시30분께 인천 중구 항동 연안부두로 들어왔다. 이 상어는 인천선적 안강망 어선 90톤급 36덕성호(선장 허관우·37)가 27일 상오 6시께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 잡은것으로, 이 해역은 지난12일 식인상어가 해녀를 물어 숨지게한 충남 보령군 장고도에서 서쪽으로 43마일(69)정도 떨어진 곳이다.서해상에서 검푸른 대형 상어가 잡힌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덕성호측은 이 상어가 문제의 식인상어인지를 밝히기위해 전문가에게 감정을 의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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