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탈률 낮은 인니·방글라인 우선통상산업부는 29일 국내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중 2만2천명의 외국인력을 도입, 국내 산업현장에 배치키로 했다. 통산부는 산업현장에 배치된 후 현장 이탈률이 적은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베트남인력을 우선 도입키로 했다.
통산부가 확정한 주요 인력 추가도입계획에 의하면 통산부는 올해중 중국 2천명, 필리핀 1천5백명, 베트남 5천명, 방글라데시 3천5백명, 스리랑카 1천5백명, 인도네시아 7천명, 태국 5백명을 추가 도입, 국내 산업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통산부는 이들 외국인력을 국가 및 지방공단과 농공단지, 외국인 전용공단 입주업체, 1백PPM(1백만개당 불량률 1백개)운동 참여업체등에 우선 배정키로 했다.
통산부의 국별 도입인력 배정은 국내기업에 배치된 이후의 현장이탈률과 해당국의 요청등을 감안해 결정됐는데 주요국 도입인력의 현장이탈률은 중국 32.2%, 필리핀 21.4%, 베트남 12.4%, 미얀마 51.6%, 방글라데시 11.5%, 파키스탄 39%, 스리랑카 30.4%, 인도네시아 1.7%, 네팔 46.2%, 이란 26.2%등이다.
현재 국내에서 2만4천명의 외국인력이 활동하고 있다.<이종재 기자>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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