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김진균 교수등 전국 국·공·사립대 교수 2백24명은 29일 상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동아클럽에서 노동운동 탄압중지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교수들은 『정부가 현대자동차, 한국통신의 노조활동을 탄압하는 것은 6월 지방선거에서의 패배를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해당 노조간부에 대한 고소·고발, 구속 및 수배조치 철회 ▲민주노총준비위에 대한 탄압중지 등을 요구했다.
◎경실련서도 성명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9일 성명을 통해 『한국통신과 현대자동차 등의 노사분규에 대해 정부가 지나치게 강압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정부는 현안을 순리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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