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6월부터 현재 가동중인 금융전산망과 데이콤의 전산망을 연결, 수출입업체들이 무역관련 금융업무를 데이콤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한다고 28일 밝혔다.지금까지 한국무역정보통신이 도맡아 왔던 무역자동화망 중계업자에 데이콤이 추가됨으로써 경쟁원리에 의한 고객서비스가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현재 금융전산망에서 처리하고 있는 무역자동화 업무는 ▲수출입 승인 업무 ▲신용장 개설 및 통지업무 ▲내국신용장 개설 및 통지업무 등이나 올해 안에 ▲무역업무 관련 수수료 등에 대한 계산서 통지업무 ▲무역업체의 수출입대금 등에 대한 입출금 통지업무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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