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 무소속후보 관훈토론무소속의 박찬종 서울시장후보는 26일 『시장에 당선되면 안전비상령을 내려 시내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서민을 위한 할부주택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관련기사 5면
박후보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초청 특별회견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시민제일, 서비스제일주의를 시정의 제1원칙으로 시조직을 개편하고 서울을 동북아의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후보는 또 『시장이 되면 15대 대선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평축구대회개최등 서울과 평양의 관계개선을 추진, 평양을 방문하는 최초의 민선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 재정문제와 관련, 『시장 판공비 3억원을 삭감하고 서울대공원 세종문화회관등 적자시설의 민영화와 서울투자공사의 설립을 통해 재정흑자를 달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박후보는 이와 함께 『승용차 부제에 참여하는 운전자에 대해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차량수효를 관리하겠다』면서 『심야영업제한은 우선 유흥업소외 일반 음식점의 영업시간을 자율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말했다.<유성식 기자>유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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