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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 피해한국인 유엔 10명에 증언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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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 피해한국인 유엔 10명에 증언 청취

입력
1995.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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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위원회 소위원회는 26일 진다 차베스(47·여)씨를 한국에 파견, 태평양전쟁 당시 군대위안부등 한국인피해자에 대한 첫 현장조사를 시작했다.차베스씨는 이날 상오 서울 용산구 한강로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공동대표 양순임)사무실에서 군대위안부 4명과 강제연행 노무자 6명등 모두 10명의 증언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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