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철 원장 사표감사원은 2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심상철원장이 최근 과학기술원 운영자금의 일부를 빼돌려 1천여만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밝혀냈다. 감사원은 『심원장에 대한 비리첩보를 입수해 기동감찰을 벌인 결과 비자금 조성사실을 확인했다』며 『비자금의 정확한 액수와 사용처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원장은 이날 『과학기술원운영자금중 일부를 행사비등으로 유용한 사실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히고 사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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