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의 지적재산권보호를 위해 스페셜301조등 무역보복조치 규정을 운용하고 있는 미국이 콤팩트디스크(CD) 카세트테이프등 오디오물분야에서는 세계에서 불법복제품시장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26일 밝혀졌다.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 보고에 의하면 국제음반산업연맹(IFPA)이 발표한 전세계 불법복제 CD 및 카세트테이프시장규모는 지난해 22억5천만달러에 달해 전년보다 14% 확대됐다. IFPA는 그러나 한국 싱가포르 멕시코 폴란드등의 불법복제행위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CD 및 카세트테이프의 최대 불법복제국은 미국으로 모두 3억1천8백만달러어치의 불법복제품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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