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일본정부는 자동차협상결렬을 둘러싼 미국의 제재 예비리스트발표에 대한 대응조치로 내년 7월말 만료되는 미일반도체협정의 갱신을 거부할 것을 미국측에 통보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5일 보도했다.통산성은 당초 미국에 대한 대항조치로 미국산 수입품의 관세인상을 검토해 왔으나 우루과이라운드(UR)합의로 이같은 관세율 인상이 곤란하다는 판단에 따라 미일반도체협정의 갱신문제가 부상했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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