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청사는 현재의 자리에 신축하는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우세해 현 청사와 서소문 대법원부지를 연계해 건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서울시 신청사건립추진 시민위원회(위원장 이괄로 서울대교수)는 25일 하오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공청회를 열고 ▲현 시청―서소문대법원부지(1만2천평) ▲동대문운동장부지(2만7천평)등 후보지 2곳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공청회에서 토론자 8명중 유재현 경실련사무총장등 5명이 역사성과 중심성 교통편의성 시민친숙도등을 들어 현 청자리에 신청사를 짓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신청사건립추진 시민위원회는 30일 제4차 회의를 열어 신청사 후보지 최종안을 시에 건의할 계획이며 시는 다음달 10일께 후보지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임종명 기자>임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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