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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컴퓨터프로그램회사 공동개발/첨단정보화 오피스텔 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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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컴퓨터프로그램회사 공동개발/첨단정보화 오피스텔 선뵌다

입력
1995.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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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곡동 「우성캐릭터 듀오」 곧 분양주택건설회사와 컴퓨터 프로그램회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첨단정보화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우성건설이 「아래아한글」이란 문서작성용 프로그램 개발회사로 유명한 (주)한글과 컴퓨터와 손잡고 개발, 곧 분양될 「우성캐릭터 듀오」가 그것.

서울 도곡동에 들어설 「우성캐릭터 듀오」는 우성이 한글과 컴퓨터사와 공동개발한 「우성 인텔리젠트 홈」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가정자동화 가정보안 가정관리등으로 구성된 주택시스템과 정보·교육·오락시스템, 전자우편 홈쇼핑 홈뱅킹같은 작업을 할 수 있는 서비스시스템등 3가지 시스템을 통합한 것이다.

예를 들어 입주자가 실내에 들어서는 순간 조명등이 저절로 켜지고 실내온도가 자동조절되는 것은 물론 보안장치가 해제되고 TV를 보는 도중에 방문객이 초인종을 누르면 TV화면을 통해 누구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전화통화를 할 수 있는 화상통화시스템도 마련되는등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지하4층 지상30층규모로 22개평형의 총3백96실이 분양되며 분양가는 평당 5백만∼5백50만원대다. 준공은 98년7월. (02)520―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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