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협 개최 정견발표회 등 잇따라6·27지방선거를 앞두고 사회단체들의 후보초청 정책토론회 열기가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YMCA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흥사단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 한국여성단체연합등 41개사회단체로 구성된 한국시민단체협의회(공동대표 강문규·강문규)는 각 지역 입후보자들을 초청, 시정 개혁안을 직접 듣는 토론회 정책공청회 강연회등을 잇따라 열고있다.
18일 부산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안동 광명에서 열린 각 지역 정책·후보토론회는 강릉·충무(29일), 서울(31일), 안양·춘천(6월1일), 대구(6월2일), 부산(6월3일), 수원(6월7일), 광주·인천(6월15일), 청주(6월15∼18일)순으로 계획돼 있다.
부산 안동등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농촌문제 도청이전문제등 지역현안 외에 ▲지자체의 자치원 확보및 지방의회 역할강화 ▲시민참여제도 확대 ▲정책·행정실명제 도입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반시설 안전관리체계 확립 ▲장애인및 여성고용 확대등 다양하고 신선한 정책 개혁안이 제기됐다.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는 내달 중순부터는 전국 각 지역 시장 입후보자들이 토론회에 직접 참석, 환경·교통·교육·행정전문가들과 시민들에게 자신의 지역발전 개혁안을 공개한다.
특히 31일 상오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릴 「지방자치시대 서울시정 개혁을 위한 정책발표회」에는 정원식 조순 박찬종 황산성후보등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합동 정견발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장학만 기자>장학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