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AFP=연합】 중국 첫 민간은행이 당국의 설립허가를 받아 올해 영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홍콩의 중국계 일간지 원휘바오(문회보)가 23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중화전국공상업 연합회 징슈핑(경숙평) 회장의 말을 인용, 중국 국무원이 민간은행인 「중국민생은행」에 이미 허가를 내주었으며 이 은행은 영업범위를 점차 해외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은행은 민간기업체들로 구성된 연합회 회원사들에 의해 30억위안(3억5천7백만달러)의 자본금으로 설립됐으며 영업이 개시되면 중국 주요도시에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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