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청와대 방문 「아버지 초상화」 선물○…김영삼대통령의 일제시대 중학교 은사 와타나베 다쓰미(도변립견)씨의 장남 와타나베 고야(도변공야·53)씨가 24일 김대통령의 초청으로 부인 두딸과 함께 내한했다.
이날 하오 김포공항에 도착한 와타나베씨는 25일 청와대로 김대통령을 방문, 아버지 초상화를 선물할 예정이며 김대통령의 모교인 통영중학교를 둘러보고 부산관광을 한 뒤 28일 출국한다.
와타나베씨는 『79년 작고한 아버지가 생전에 김대통령에 대한 말씀을 자주 했는데 김대통령을 직접 뵐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와타나베씨는 이달초 김대통령이 은사를 찾고있다는 기사를 보고 오사카(대판) 한국총영사관에 연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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