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식 민자당후보 관훈토론민자당의 정원식서울시장후보는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특별회견에 참석, 『서울시의 부채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주행세를 지방세로 신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후보는 이어 『집행기능은 구청이 맡고 서울시는 조정·기획을 담당하는 정책관청이 돼야 한다』면서 『따라서 서울시의 인허가권을 모두 구청으로 이양해야 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 5면>관련기사>
정후보는 또 『서울의 교통체제를 대중교통 중심으로 일대개편, 교통난을 해소하겠다』면서 『버스전용차선은 출퇴근시간 이외에는 택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후보는 『주택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영구임대주택, 아파트를 더 많이 공급해야 하며 불량주택지역에 대한 재건축사업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후보는 『남산보존을 위해 하얏트호텔을 철폐하는 것은 반대한다』면서 시청이전문제에 대해선 『시민들의 합의가 있다면 현시장이 이전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영성 기자>이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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